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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C '당당함+완성도' 무장…11개월 공백의 이유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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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구 기자I 2019.01.30 19:01:36
CLC(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CLC가 한층 더 당당해졌다. 노래와 퍼포먼스, 비주얼의 완성도는 높아졌다. 완전체 그룹으로는 11개월 만의 컴백. 긴 공백을 어떻게 보냈는지를 음악과 무대로 입증해싸.

CLC는 30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미니 8집 ‘No.1’(노원) 발매 쇼케이스를 갖고 컴백 신고식을 치렀다.

‘구두 노, 향수 노, 가방 노, 화장 노, 청순 노, 섹시 노, 애교 노’라는 부분을 비롯해 노래는 중독성을 보였다. 무대는 강렬했다. 모델의 워킹을 보듯 걸음걸이만으로도 당당함이 전해졌다. 멤버 7명 모두 한층 탄탄해진 몸매도 과시했다.

앨범명 ‘No.1’(노원)은 No.1(넘버 원)의 자리에 올라가겠다는 포부와 CLC 외에는 아무도 소화할 수 없는 음악들로 채워진 앨범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 있다. 타이틀곡 ‘No’의 트랙넘버가 1이라는 점도 앨범명에 담겼다.

타이틀곡은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가사는 ‘한가지 색으로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했다. 이 노래는 특히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후배 걸그룹으로 빠른 속도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여자)아이들의 소연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CLC와 (여자)아이들의 협업이라는 점에서 어떤 시너지를 낼지 주목된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SHOW’, R&B 기반 팝 장르의 ‘Breakdown’, 가사 전체가 영어로 이뤄진 ‘I need U’ 등을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CLC는 “그 동안 계속 컴백을 준비했다. 아쉬운 점을 채우고 더 좋은 노래, 완성도를 갖추기 위해 신경을 쓰다보니 늦어졌다”며 “완성형 컴백”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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