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진희는 지난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18 KBS 연기대상’에서 ‘죽어도 좋아’와 ‘저글러스’로 미니시리즈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백진희는 “고마운 분들이 많다”며 동료들과 스태프들을 언급하며 “항상 힘이 되어주는 그분, (윤)현민 오빠께도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 해 눈 떠서 현장 가는 게 무서운 순간도 있었다. 내일이 오지 않으면 좋겠다고 기도한 날도 있었다. 선배님들 앞에서 작아지는 기분이다. 2019년 됐으니까 그런 생각을 떨치고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2016년 2월 종영한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 2017년 3월 열애를 인정했다. 이후 공개석상에서도 애정을 표현하는 등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선 ‘같이 살래요’의 유동근과 ‘우리가 만난 기적’의 김명민이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