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무도 토토가' 8개월 만에 대규모 콘서트 개최

김은구 기자I 2018.08.13 16:47:14
(사진=솔트이노베이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H.O.T.(Highfive Of Teenagers)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 개최를 확정했다. 지난 2월 MBC ‘무한도전’의 ‘토토가’를 통해 완전체 콘서트를 선보인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5명 멤버들이 팬들과 만나게 됐다.

공연 주최 측은 “H.O.T.가 지난 2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콘서트를 진행한 후 팬들로부터 끊임없는 요청이 들어왔다”며 “이번에 멤버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팬들을 위한 콘서트를 결정했다”라고 13일 공연을 진행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특히 H.O.T.가 지난 2001년 이후 17년 만에 꾸미는 대규모 콘서트가 될 전망이다.

지난 1996년 데뷔한 H.O.T.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 모두가 10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H.O.T. 콘서트의 티켓 오픈을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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