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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근이 6일 공개한 사진에서 이연경은 고궁을 배경으로 한장의 그림엽서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연경은 3월 방송 예정인 ‘대군’에서 상궁 역으로 출연한다. 극 전개에 중요한 역할로 올 겨울 강추위 속에서도 연일 촬영에 여념이 없다고 측근은 전했다.
이연경은 이전에도 ‘하녀들’ 등 여러 사극 경험이 많지만 이번 드라마에서는 배역의 무게감 때문에라도 더욱 신경써서 인물연구를 했다고 밝혔다. 이연경은 “연기하는 역할이 고참상궁이다보니 말투나 발걸음 하나까지도 궁중의 품위를 드러내기 위해 늘 신경써서 연기할 수 밖에 없다”며 “이런 내 모습이 나름 색다른 매력이라고 말씀들 해주셔서 촬영하는 내내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군’은 두 왕자와 한 여자를 둘러싼 뜨거운 욕망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드라마다. 오는 3월 4일부터 매주 일요일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