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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이선균-최강희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쩨쩨한 로맨스'(감독 김정훈)가 할리우드 대작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중이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일 개봉한 '쩨쩨한 로맨스'는 2일 전국 관객 수 6만 8644명, 누적 관객 수 13만 6312명을 보였다.
'쩨쩨한 로맨스'는 고지식한 성인 만화가와 가짜 섹스 칼럼니스트의 독특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로 입소문을 타고 초반 흥행 몰이에 성공하고 있다.
'쩨쩨한 로맨스'와 같은 날 개봉한 장동건의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는 같은 날 3만 9816명, 누적 관객 수 8만 1157명을 기록하며 2위 자리를 고수했다.
이어 할리우드 대작으로 눈길을 모은 '스카이 라인'은 2만 112명을 보이며 전날 2만 2000여명보다 소폭 감소한 수치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