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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신' 성인 3명 중 1명 노안...이상희 전 국가대표 시력 관리법은?

박한나 기자I 2020.09.08 11:04:13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8일 방송되는 채널A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설마가 시력 잡는다! 젊은 노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최근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의 급증으로 인해 젊은 층의 노안이 늘고 있다.

흔히 노안은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것으로 생각한다. 실제 노안은 40대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최근 30대부터 노안이 시작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성인 3명 중 1명은 노안과 관련된 질환을 앓고 있고, 눈의 노화를 가속하는 또 다른 원인인 안구건조증 또한 40대 이하 젊은 환자의 비율이 약 50%에 육박한다.

노화로 인한 대표적인 퇴행성 질환인 백내장의 40~50대 환자도 지난 2012년에는 약 18만 명이었으나 2016년에는 약 22만 명으로 약 23% 증가했다.

이날 방송은 백내장, 녹내장, 황반변성과 비문증, 시력 저하 및 심하게는 실명까지도 불러일으키는 노안으로부터 눈을 지키는 방법을 공개한다고 한다.

노안을 제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백내장, 녹내장 등 실명까지 올 수 있는 퇴행성 질환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스스로 노안이 시작됐는지 알아보고 주기적으로 안과를 내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집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지폐로 하는 노안 테스트’와 ‘근시력 테스트’를 스튜디오에서 시행해본다.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본인만의 눈 관리법으로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클레이사격 금메달을 딴 천리안 전 국가대표 이상희 몸신이 등장한다. 그는 45살이 된 지금까지도 노안에서 자유롭고, 근거리, 원거리 시력 모두 건강한 눈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대표 시절부터 시력 관리에 꾸준히 힘을 쏟았다는 이상희 몸신의 국가대표 시력 관리법을 뭘까.

또 13세 때부터 소프트렌즈를 사용했다는 가수 호란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30세까지 줄곧 소프트렌즈를 끼다 10년 전에 라섹 수술을 한 호란은 심한 안구 건조로 인해 시력 저하 등 고민이 많다는데. 과연 그는 젊은 눈으로 회춘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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