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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혜, 가성비·가심비 다 잡는 '똑순이 편셰프'

윤기백 기자I 2020.07.25 16:46:21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한지혜가 가성비에 가심비까지 잡는 메뉴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사진=KBS2 ‘편스토랑’ 방송화면)
매주 금요일 밤마다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군침 도는 비주얼의 음식들을 선보일 뿐 아니라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하는 것.

지난 24일 방송된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2번째 대결의 최종 메뉴를 개발하는 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지혜는 연구를 거듭한 끝에 제주 흑돼지와 구좌당근, 멜젓소스를 활용한 ‘흑돼지 김밥’과 우도 땅콩을 이용한 마요소스를 만들어 냈다.

제주산 식재료를 적극 활용하면서도 가성비와 먹음직스러운 비주얼까지 제대로 챙긴 최종 메뉴에 판정단들은 호평을 쏟아냈다. 한지혜의 ‘흑돼지김밥’은 아쉽게도 최종 메뉴로 선정되지는 않았지만 “맛있고 건강한 김밥이다”, “제주도 식재료를 활용한 아이디어가 너무 좋았다”는 평을 받았다.

이처럼 한지혜는 우리 농산물 소비를 촉진시키자는 프로그램 취지에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첫 등장부터 감귤 우유, 통갈치 조림, 고사리 육개장, 흑돼지 김밥까지 제주도의 다양한 식재료들을 활용한 음식들을 선보이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

방송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여행 못 가서 답답한데 한지혜 제주 요리로 대리만족하는 중”, “한지혜 배우가 편스토랑에서 제주 맛집을 제대로 소개해 줘서 좋아요”, “몰랐던 식재료들을 많이 알게 됐어요” 등 ‘편스토랑’의 취지에 공감하는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힐링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지혜가 소개하는 제주도의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는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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