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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수입배급사협회(이하 협회)는 12일 공식입장을 내 “이하 협회, 영화사 오드(이하 오드) 그리고 영화사 진진(이하 진진)은 두 차례 만남을 갖고 영화 ‘청설’과 관련해 원만하게 협의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오드는 진진으로부터 이미 계약된 서류가 있다는 공문을 받았지만, 진진을 상대로 좀 더 적극적으로 확인하지 못하고 대만회사와 진진과의 기계약이 취소됐다는 내용만을 수차례 확인, 계약을 추진한 점에 관해 진진에게 사과했고 진진은 오드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로 했다”며 갈등의 경위와 결과를 설명했다.
다만 협회는 ‘ 청설’의 기계약 부분과 관련해 “AFMA arbitration 통해 대만회사 鼎立娛樂 TRIGRAM FILMS/華台創意 ARCHETYPE CREATIVE을 상대로 중재판정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협회는 “대만회사의 이중계약 정황을 확인한 부분에 대해서, 두 회사의 분쟁상황을 성명서를 발표하기 전에 사전에 충분히 중재하지 못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이번을 계기로 협회의 설립 취지이기도 한 ‘국내외에서의 불필요한 과당경쟁을 지양하고, 극장 및 디지털 시장에서의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협회는 지난 달 28일 ‘청설’ 수입 관련 대만 회사의 이중 계약을 지적하고, 극장 재개봉에 대해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협의에 따르면 앞서 ‘청설’은 먼저 진진과 영화 수입 관련 조건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계약을 했으나, 더 좋은 조건을 제시한 오드와 계약을 하려고 하면서 이중 계약 논란이 불거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