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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SI "최민정, 4관왕 등극할 것…윤성빈은 은메달"

이석무 기자I 2018.02.03 14:53:01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4관왕 후보로 주목받고 있는 최민정.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 대표팀의 간판스타 최민정(20·성남시청)은 4관왕 후보로 떠올랐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3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종목별 메달 후보를 예상하면서 최민정이 여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3000m 계주 금메달을 휩쓸 것으로 전망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한국이 지금까지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한 26개 금메달 가운데 21개가 쇼트트랙에서 나왔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국은 지금까지 여자 쇼트트랙 500m에서 금·은메달을 차지한 적이 없다”면서도 최민정을 금메달 후보로 꼽아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최민정과 함께 대표팀 에이스로 활약 중인 심석희는 1500m 은메달 1개를 딸 것으로 전망됐다. 남자 쇼트트랙에서는 황대헌이 1500m에서 금메달,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 것으로 전망됐다. 남자 대표팀은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딸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스피드스케이팅에서는 이승훈이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 유력후보로 점쳐졌다. 반면 여자 500m 금메달 3연패를 노리는 ‘빙속여제’ 이상화는 고나이라 나오(일본)에 이어 은메달을 딸 것으로 전망됐다. 여자 매스스타트에선 김보름이 은메달 후보로 지목됐다.

남자 스켈레톤 세계랭킹 1위인 윤성빈도 금메달이 아닌 은메달 후보로 꼽혔다. 대신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가 금메달을 딸 것으로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전망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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