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음악 육성프로젝트 '뮤직라운드' 69팀 참가 접수

(사진=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의(회장 김원용, 이하 한음실연)가 2017 미분배금 공익 목적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인디음악 육성 프로젝트 ‘뮤직라운드(MUSIC ROUND)’에 69팀이 참가 접수를 했다.

한음실연은 17일 마감된 ‘뮤직라운드’ 온라인 신청 접수 결과를 18일 밝혔다. 소속사가 없는 신인 또는 활동 뮤지션을 대상으로 숨은 인재 찾기의 목적으로 진행 된 이번 참가자 모집에서 참가자들은 직접 악기를 연주하며 노래를 부르는 1인 밴드부터 8인 밴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창작곡을 선보였다.

신청서와 함께 참가자가 제출한 영상은 공식 페이스북 ‘MUSIC ROUND’ 페이지에 업로드 되어 오는 19일 오후 5시까지 일반인 투표를 진행한다. 전문가 심사단의 평가와 합산하여 2차 심사인 오디션 참가자가 결정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7일 종료된 1차 온라인 심사, 10월 31일에 진행되는 2차 오디션, 11월 17일 예정된 3차 본선콘서트 등 총 3단계에 걸쳐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콘서트 최종우승자는 축하 콘서트이자 선배 뮤지션들과의 합동 콘서트인 뮤지션데이 무대에 한 차례 더 오르는 기회를 갖는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330만원과 컴필레이션 음원 제작, 콘서트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