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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암살` 표절 시비, 결국 법정행.. 100억원대 손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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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기자I 2015.08.12 09:39:35
영화 ‘암살’ 포스터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1000만 관객수를 눈앞에 둔 영화 ‘암살’의 표절 논란이 결국 법정 다툼으로 번지게 됐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소설가 최종림(64) 씨는 ‘암살’이 자신의 소설을 표절했다며 지난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최동훈 감독과 제작사 케이퍼필름, 배급사 쇼박스를 상대로 100억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냈다.

또 최씨는 ‘암살’ 상영을 즉각 중단시켜달라며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도 냈으며, 이에 대한 심문은 13일 오후 열린다.

최씨는 ‘암살’이 여성 저격수가 주인공이고 김구 선생이 암살단을 보내 일본 요인과 친일파를 제거하는 점을 들어 자신의 소설 ‘코리안 메모리즈’를 표절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케이퍼필름은 암살 작전은 널리 알려진 항일투쟁 방식이며 소설 여주인공은 독립자금을 운반하고 상황실에서 근무하는 등 저격수와는 다른 캐릭터라 유사한 점이 없다고 반박했다.

최씨의 코리안 메모리즈는 2004년 낸 장편소설로, 이달 4일 다시 출간됐다.

암살은 지난달 22일 개봉해 이달 11일까지 932만9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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