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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가요 신예' 반가희, '전국노래자랑'으로 전국구 도약

김은구 기자I 2015.01.30 12:15:24
반가희(사진=심플엔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성인가요 신예 반가희가 오는 2월1일 KBS1 ‘전국노래자랑’ 울산광역시 남구 편에 출연한다.

신곡 ‘이별주’로 KBS ‘가요무대’를 비롯해 ‘콘서트7080’, ‘아침마당’, MBC ‘가요시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반가희는 ‘전국노래자랑’ 출연으로 팬층 확대에 나선다.

‘이별주’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을 한 잔의 술과 함께 떠나보내야 하는 마음을 표현 한 곡으로, 탱고의 강렬한 비트와 어우러진 세련된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판소리로 다져진 가창력과 연륜이 묻어나는 음성으로 성인 가요계의 ‘명품 보컬’로 인정받고 있다.

반가희는 지난해 11월 ‘아침마당’ 출연 당시 가수 김민교와 함께 ‘먼지가 되어’를 열창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1월 19일 ‘가요무대’(연출 김승우)출연 때는 8위를 기록해 방송 때마다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시청 연령층이 인터넷 검색과 친숙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을 깬 이례적인 일로, 제작진과 관계자들도 놀라워하고 있는 인기추세다. 성인가요시장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는 증거다.

반가희는 KBS 목포가요제, 남인수 가요제 등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성인가요시장에 중장년층들에게 추억과 공감을 선사하는 반가희는 전국으로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대중의 뜨거운 호응에 답하고 있다.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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