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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피플인사이드' 출연..백지연과 인연 관심

최은영 기자I 2013.07.25 14:57:38
오는 8월1일 신작 ‘설국열차’를 선보이는 봉준호 감독.
[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tvN ‘백지연의 피플인사이드’에 출연한다.

봉준호 감독은 오는 26일 백지연 앵커와 만나 ‘설국열차’ 연출과 할리우드 진출에 얽힌 뒷이야기 등 자신의 영화 세계를 풀어낼 예정이다.

이번 봉준호 감독의 ‘피플인사이드’ 출연에는 백지연 앵커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지연 앵커는 영화 ‘마더’ 제작 당시 배우 김혜자를 봉준호 감독에게 소개했을 정도로 봉 감독과는 남다른 인연을 자랑한다.

영화 ‘설국열차’는 CJ의 글로벌 프로젝트다. 한국영화 사상 최대 규모인 450억 원이 투입됐다.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이 부자들과 공권력이 있는 앞쪽 칸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로 크리스 에반스, 송강호,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튼 등 세계적인 배우들이 출연해 관심을 끌고 있다.

‘피플인사이드’ 봉준호 감독 편은 영화 개봉 3일 전인 29일 오후 7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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