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동메달 신화를 이끈 박종우 선수(24. 부산)가 오는 5월 19일 결혼식을 앞두고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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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박종우 커플은 프로 모델 못지 않은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신부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로 청순한 모습을 선보였을 뿐만 아니라 컬러 드레스로 다채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촬영 스태프는 신부가 박종우 선수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충분히 아름다웠다고 전하기도 했다.
박종우는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독도 세리머니’를 펼쳐 메달 박탈 위기에 몰렸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회 논의로 동메달을 되찾았다. 또 그는 지난 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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