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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머소닉 2012’ 10차 라인업에 따르면 이들은 8월 18, 19일 도쿄와 오사카를 오가며 열리는 ‘서머 소닉’에 출연한다. 칵스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뮤지션으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이 축전에 참가한다.
한류스타 장근석(25)이 자신의 음악 파트너인 빅 브라더와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팀 H’와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국카스텐’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등 국내 음악페스티벌 ‘슈퍼! 소닉’ 출연진도 이 축전의 참가를 확정했다.
이밖에 캘빈 해리스, 넬리 퍼타도, 고티에, 포스터 더 피플, 티어스 포 피어스 등 세계 유명 뮤지션들이 나온다.
2000년 제정된 서머소닉은 도쿄와 오사카 두 도시에서 교차로 열리고 있다. 매년 20만명을 모으는 행사로 미국과 유럽의 페스티벌 못지 않은 세계적인 뮤지션들의 라인업으로 주목 받는다. 2010년 그룹 ‘빅뱅’, 지난해 그룹 ‘소녀시대’와 보아(26)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