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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6경기 연속 무승(2무 4패)에서 탈출한 제주(승점 16)는 10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제주의 리그 승리는 4월 20일 포항 스틸러스전(2-0 승) 이후 7경기 만이자 38일 만이다. 아울러 원정에서 3무 4패 끝에 귀중한 첫 승리까지 따냈다.
반면 리그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를 달리던 수원FC(승점 15)는 제주에 10위 자리를 내주며 11위로 내려앉았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2무 1패, 올 시즌 홈 3승 3무 1패로 좋았으나 제주에 발목 잡혔다.
홈팀 수원FC는 3-5-2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 안데르손, 최치웅이 나섰고 루안이 지원했다. 허리에는 장영우, 노경호, 장윤호. 김도윤이 자리했고 수비진은 이현용, 최규백, 김태한이 꾸렸다.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꼈다.
원정팀 제주는 4-3-3 대형으로 맞섰다. 박동진을 중심으로 김주공, 김준하가 공격을 이끌었고 오재혁, 이탈로, 이창민이 중원을 구축했다. 김륜성, 송주훈, 장민규, 안태현이 백포 라인을 구축했고 김동준이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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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의 흐름을 깬 건 제주였다. 전반 34분 코너킥 상황에서 이창민이 김륜성과 짧게 패스를 주고받았다. 이창민이 오른발로 올려준 공을 이탈로가 타점 높은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일격을 당한 수원FC가 반격했다. 전반 43분 안데르손 직접 프리킥이 수비벽에 막혔다. 이어진 상황에서 안데르손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키퍼 정면이었다.
후반전 시작과 함께 제주가 한 발 더 달아날 기회를 잡았다. 후반 3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안태현과 장영우가 경합하던 중 공이 장영우 팔에 맞았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제주는 박동진이 키커로 나섰으나 수원FC 수문장 안준수에게 막히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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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남은 시간 총공세를 펼친 수원FC의 공격을 끝까지 막아내며 지긋지긋했던 무승 고리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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