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등규 대보그룹 회장, 국가 브랜드 대상 수상

주미희 기자I 2025.01.06 18:28:47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이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최등규 대보그룹 회장(오른쪽).(사진=대보그룹 제공)
대보그룹은 6일 “최등규 회장이 최근 서울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국가브랜드컨퍼런스’에서 스포츠 세계화 부문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브랜드컨퍼런스는 사단법인 국가브랜드진흥원 주최로 국제사회에 국가브랜드와 국가이미지를 빛낸 개인과 기업의 성과를 알리고 시상하는 행사다.

최등규 회장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45홀 명문 골프코스 서원밸리 컨트리클럽을 통해 대한민국 골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0월 서원밸리 내 퍼블릭 코스인 서원힐스에서 170여개국에 생중계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을 2년 연속 개최하며 글로벌 K골프 위상을 세계에 알린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2023년 대회 개최를 앞두고 코스 내 81개 벙커를 신설·리뉴얼했다.

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보 하우스디 오픈을 개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 메이저 아마추어 대회 개최, 골프단 운영, 서원아카데미, 디딤돌재단을 통한 골프 꿈나무 육성에도 앞장 서고 있다.

특히 2000년부터 매년 5월 골프장의 소중한 잔디를 무료 개방해 개최되는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는 글로벌 한류 콘서트로 성장해 왔다. 2024년 20회까지 누적 관람객 57만명을 돌파했다. 이밖에 매년 6월 골프장에서는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무료로 지원해 현재까지 36쌍이 백년가약을 맺었다.

골프산업 발전, 골프를 통한 상생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최 회장은 미국 유명 골프전문지인 ‘골프INC’가 선정한 ‘아시아 골프산업 영향력 있는 인물’ 3위를 기록하는 등 3년 연속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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