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은 5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싱글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을 공개한다. 국내 대다수 가수들이 택하는 정오나 오후 6시가 아닌 0시를 음원 발매 시간으로 정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들이 신곡을 내놓는 건 2018년 ‘꽃 길’ 발표 이후 약 4년 만이다. 그 사이 멤버 승리는 ‘버닝썬 사태’ 여파로 팀을 떠났다.
빅뱅은 싱글과 동명의 곡인 ‘봄여름가을겨울’을 선보인다. 계절의 흐름과 변화, 속절없이 피고 지는 세상의 순환에 대해 노래한 밴드 사운드 기반 곡이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은 진정성을 눌러 담은 곡으로 음악 팬들과 깊은 교감을 시도할 것”이라고 전했다.
빅뱅은 음원과 더불어 신곡의 뮤직비디오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