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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애연 소속사 블레스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8일 이데일리에 “(김진근과) 합의 하에 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두 달 전 모든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두 사람은 이혼 후에도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아이와 관련된 논의를 함께 하며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애연, 김진근은 2001년 단막극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8년 열애 후 2009년 결혼을 한 두 사람은 이듬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정애연은 최근 tvN ‘악마판사’,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 : 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아모르파티’에 출연 중이다. 김진근은 지난 2019년 종영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