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가수 로이킴 측이 불법 영상을 촬영하고 유포한 정준영의 카톡방에 포함된것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3일 로이킴 측은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준영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는 16명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에는 빅뱅 전 멤버 승리(29·본명 이승현) 최종훈, 용준형, 유리홀딩스 대표 유 모씨를 비롯해 K씨, J씨 등 가수 8명과 모델 L씨, 버닝썬 직원 등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정준영의 카카오톡 메신저 단체 대화방 참여자 중 한명인 연예인 김 모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김 모씨는 언론보도에 의해 로이킴으로 밝혀졌고 경찰은 로이킴이 단순히 영상을 보기만 했는지 아니면 불법촬영과 유포를 했는지를 확인해 입건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 이하 로이킴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로이킴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또한, 필요한 조사에 성실히 임할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