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96, 파이트나이트로 변경...헨드릭스vs톰슨 메인매치

이석무 기자I 2016.01.28 10:17:1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오는 2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UFC 196 넘버링 대회가 UFC 파이트나이트로 변경됐다.

전 웰터급 챔피언 조니 헨드릭스(미국)와 ‘원더보이’ 스테판 톰슨(미국)의 웰터급 경기를 메인 경기로 결정됐다.

당초 UFC 196은 페이퍼뷰(PP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메인 경기였던 헤비급 챔피언 파브리시오 베우둠(브라질)과 도전자 케인 벨라스케즈(미국)의 타이틀 매치가 두 선수의 부상으로 무산되면서 중계권이 폭스스포츠 1으로 넘어오게 됐다.

이번 파이트나이트 대회는 로이 넬슨 대 제러드 로숄트, 오빈스 생 프뤼 대 하파엘 카바우칸치, 조셉 베나비데스 대 잭 마코브스키, 조쉬 버크만 대 KJ 눈스 등의 경기가 치러진다.

대신 오는 3월 6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예정인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브라질)와 페더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아일랜드)의 라이트급 타이틀 경기가 UFC 196으로 변경됐다.

UFC 196에서는 UFC 여자 밴텀급 챔피언 홀리 홈 대 도전자 미샤 테이트의 타이틀전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UFC 파이트 나이트: 헨드릭스 대 톰슨의 경기를 2월 7일 일요일 오전 11시 30분 부터 SpoTV, 수퍼액션,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 TV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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