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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재즈 피아니스트 진보라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김명훈과 열애를) 막 시작하는 단계라 아무래도 조심스러웠다. 또 소속사 없이 부모님이 일을 봐주신다. 이런 대응을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몰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진보라는 이어 김명훈에 대해 “정말 순하고 자상한 사람”이라며 “오랜만에 정말 좋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하니까 거짓말하기 싫었다”고 전했다.
진보라와 김명훈은 지난해 12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진보라는 김명훈의 지속적인 구애로 마음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라는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 농구선수 김명훈을 위해 농구장을 자주 찾을 정도로 당당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진보라의 남자친구 김명훈은 2009년 원주 동부 프로미에 입단한 후 2013년부터 서울 삼성 썬더스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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