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는 4일 스포츠동아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서정희는 부부 사이에 갈등이 시작된 원인이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 “여자 문제”라고 단호히 대답했다.
이어 “하지만 (서세원은) 되레 나를 의심하며 몰아세웠다”며 “그저 가정을, 남편을 지키고 싶었다.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고 돌아오면 되는거였다. 그런데 (서세원은) 내 잘못으로 몰았다. 그런 일이 있고나서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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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는 최근 5억원 사기 혐의로 고소된 사건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서정희는 “억울하다”며 “결혼하고 지금까지 신용카드 한 장 없이 살았다. 돈을 가져 본 적 없다. 빌렸다는 돈(5억)은 본 적도 없다. 내가 쓴 돈이 아니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 5월 남편 서세원과 말다툼을 하던 중 그가 신체적 위협을 가했다며 법원에 접근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이후 서정희는 3일 남편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서세원과 서정희는 1982년 결혼해 슬하에 남매를 두고 있다.
한편, 서정희는 서세원의 지인 A씨에게 2차례에 걸쳐 5억 여원을 빌려간 후 갚지 않았다는 이유(사기혐의)로 고소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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