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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방송인 박지윤과 KBS 최동석 아나운서가 오는 9월11일로 결혼날짜를 확정했다.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는 이로써 4년 사랑의 결실을 맺고 가정을 꾸려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
박지윤과 최동석 아나운서는 2004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로 첫 인연을 맺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공개된 것은 지난 2007년 초였다.
박지윤은 아나운서로 생활하던 2006년 KBS 2TV ‘스타 골든벨’ 등을 진행하며 스타아나운서로 인기를 끌었다. 박지윤은 그해 말 K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MC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항상 별칭으로 부르는데 박여사 금여사 최기사 모두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는데 당시 최기사가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졌고 곧 최동석 아나운서로 밝혀졌다.
박지윤이 최동석 아나운서의 자동차로 함께 출퇴근하는 모습이 KBS에서 몇차례 목격된 데다 박지윤이 방송과 팬카페 등에서 이상형을 ‘키 큰 사람은 싫고 쌍꺼풀이 없으며 근육질에 솔직한 사람’이라고 밝혔는데 최동석 아나운서와 일치한다는 네티즌의 추측이 이어지면서다.
이후 두 사람은 열애사실을 시인하고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2007년 4월 열린 KBS TV 봄개편 설명회에 동반 참석하는가 하면 그해 가을개편 프로그램 가이드를 함께 촬영하기도 했다.
또 2008년 1월 박지윤이 진행하는 ‘스타 골든벨’에 최동석 아나운서가 출연해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으며 각각 방송활동을 하면서도 서로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박지윤이 2008년 KBS에 사직서를 냈을 때는 최동석 아나운서와 결혼을 준비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최동석 아나운서가 그해 11월 KBS 2TV 연예정보프로그램 ‘연예가중계’에 리포터로 출연키로 하자 ‘직접 결혼 발표를 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는 등 이들이 언제 결혼할지에 대한 관심은 끊임없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지난 5월23일 오정연 아나운서와 농구선수 서장훈(전자랜드)의 결혼식에 하객으로 동반 참석, “연애가 너무 달콤해 아직 결혼은 생각하지 않았는데 오늘부터 다시 생각해 봐야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그러고 난 지 3개월여 만에 결혼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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