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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24 KBO리그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3루수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올 시즌 정규시즌 MVP를 차지한데 이어 생애 첫 골든글러브까지 휩쓸었다.
김도영은 올 시즌 141경기에 출전해 득점(143개), 장타율(0.647), OPS(1.067)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홈런 2위(38개), 타율(0.347)/ 안타(189개) / 출루율(0.420) 3위, 도루(40개) 6위, 타점(109개) 공동 7위 등 공격 전 부문에서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