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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하는 SBS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9화에서는 신곡 무대를 통해 탈락자를 가리는 과정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 벤더스 나노와 아도라는 ‘꿈의 소녀’, ‘yummy yum’ 두 곡을 참가자들에게 선물한다. 앞서 상위권만 신곡을 소화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참가자 전원이 신곡 무대를 펼치게 된 것. 김수민은 “너무 취향이라 내 데뷔곡이었으면 좋겠다”며 환호한다.
하지만 기존 곡을 커버하는 것과 달리 신곡 무대를 준비하는 것은 시작부터 쉽지 않다. 앞서 윤하는 “신곡 무대는 어려운 것 같다. 이건 현역도 어려운 부분”이라고 조언한 바 있다. 이처럼 참가자들은 어려운 신곡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특히 ‘꿈의 소녀’는 음역대가 높아 실력파 참가자들도 당황한 역대급 난이도의 곡이다. 그동안 호평을 받아왔던 나나 역시 녹음 과정 중 눈물을 쏟아냈다고 해 눈길을 끈다.
두 번째 곡 ‘yummy yum’은 힙합 장르로 메인 래퍼가 중요한 곡. 랩 파트를 위해 새 프로듀서로 그룹 피에스타 출신 래퍼 예지가 등장해 무대의 퀄리티를 높일 예정이다. ‘yummy yum’의 메인 래퍼 후보는 이선우, 가비, 김수민으로, 이 중 누가 메인 포지션을 차지하게 될 것인지 또한 관전 포인트다.
‘유니버스 티켓’은 10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