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N은 10일 오후 4시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백주년기념관에서 데뷔 앨범 ‘1TAN’ 발매 기념 온, 오프라인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창선은 데뷔 소감을 묻자 “설레고 떨리고 두렵기도 하다. 연습한 것들을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재준은 “‘야생돌’ 때부터 정말 열심히 준비해왔다.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
주안은 “극한의 도전 끝 여기까지 왔다. 즐거움에 가득 차 있는 상태”라며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지성은 “성공한 사람만 설 수 있다는 쇼케이스 무대에 서 수 있어 영광”이라며 “떨리기도 하고 설레기도 한 복잡 심정”이라고 소감을 이었다.
성혁은 “빨리 저희를 보여드리고 싶었다”면서 “멋지고 잘하는 팀이란 걸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현엽은 “‘야생돌’을 했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후회없이 무대하겠다”고 다짐했다.
끝으로 태훈은 “하루하루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 데뷔를 하게 돼 벅찬 마음”이라며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탄은 창선, 주안, 재준, 성혁, 현엽, 태훈, 지성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이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MBC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극한데뷔 야생돌’을 통해 만들어졌다.
팀명 TAN은 ‘투 올 네이션스’(To All Nations)의 약어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두 두’(DU DU DU)를 타이틀곡으로 한 데뷔 앨범 ‘1TAN’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