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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비는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신곡 ‘왜 만나’(Rollercoaster) 안무를 멤버들이 직접 창작했다고 밝혔다.
이찬은 “데뷔 이후 모든 활동곡 안무를 멤버들이 직접 짰다. 음악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도, 유튜브 콘텐츠를 찍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강조했다.
다크비는 안무 창작뿐 아니라 작사, 작곡뿐 아니라 안무 창작, 아크로바틱, 디제잉까지 가능한 팀이다.
이찬은 “직접 창작한 안무를 해외 분들이 커버해주실 때 기분이 좋고 뿌듯함을 느낀다”면서 “이번 활동을 통해 다크비가 무에서 유를 만들어낼 수 있는 팀이라는 걸 많은 분에게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대화 주제는 자연스럽게 신곡 안무에서 멤버들의 춤 실력으로 옮겨갔다.
이찬은 “요즘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가 핫하지 않나”라며 “개인적으로 프리스타일 댄스와 배틀 댄스에 특화되어 있는 편”이라고 말했다.
한림예고 실용무용과에 수석 입학해 2학년에 재학 중이라는 해리준도 입을 열었다.
해리준은 “어릴 때부터 춤을 굉장히 좋아했고, 안무 창작에도 관심이 많았다”며 “꾸준히 연습한 덕분에 운 좋게도 수석으로 학교에 입학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팝핀현준님과 노제님이 같은 학교 출신 선배”라면서 “개인적으로는 힙합과 코레오 장르에 자신 있는 편이다.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실력을 키워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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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는 “만약 ‘스우파2’가 남자 버전으로 만들어지고 제가 출연할 기회가 생긴다면 비중 있는 한 자리를 차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당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전 팝핀과 힙합 두 장르에 특화된 댄서”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춤을 췄고, 특히 1대 1 배틀에 자신 있다”고 했다.
“용감한형제 대표님께서 항상 겸손하라는 말씀을 하셨는데…”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낸 준서는 “앞으로 더 열심히 춤 연습을 해서 다크비의 자랑스런 황준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준서에 이어 한림예고 실용무용과 7기 출신이라는 희찬도 자신의 춤 실력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희찬은 “학창시청 방탄소년단 선배님들의 ‘쩔어’ 무대를 커버한 영상이 화제가 된 덕분에 학교 내에서 스타가 됐다. 여전히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라며 웃었다.
이어 “그 영상을 보시면 제 실력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내가 곧 춤’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춤을 좋아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에게도 ‘스우파2’ 출연 기회가 온다면 무대를 씹어먹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