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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3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9-4로 승리했다. 이로써 최근 5연승을 거둔 LG는 이날 패한 1위 KT와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LG는 1회초 1사 후 오지환, 서건창의 연속 안타와 김현수의 우중간 2루타로 먼저 2점을 뽑았다. 이어 이형종의 적시타와 이재원의 2루타, 저스틴 보어는 희생플라이를 묶어 4-0으로 달아났다. 2회초에도 연속 3안타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자 서건창과 김현수가 연속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8-0까지 앞서나갔다.
LG는 선발투수 앤드루 수아레즈가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뒤 왼쪽 팔꿈치 근육통을 호소해 3회말 갑작스레 구원투수를 올려야 했다. 준비가 덜 된 상태에서 마운드에 오른 좌완 이상영은 안타 2개와 볼넷 1개를 헌납해 무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대호를 삼진으로 잡은 뒤 전준우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1점만 내주고 이닝을 마쳤다.
롯데는 4회말 추재현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려 3-8로 추격했다. 하지만 LG는 5회초 공격에서 상대 폭투를 틈타 1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LG 김현수는 이날 2루타 2방으로 4타점을 책임지며 승리 일등공신이 됐다. 4회말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3이닝을 2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은 좌완 김윤식이 시즌 4승(3패)째를 기록했다.
최하위 한화이글스는 선두 KT에 고춧가루를 뿌렸다. 한화는 KT를 5-2로 눌렀다. 한화 선발 김기중은 6회까지 삼진 6개를 빼앗으며 2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2승(4패)째를 거뒀다.
KT는 0-4로 뒤진 4회말 수비 때 1루수 강백호가 한화 최재훈의 스파이크에 손을 밟혀 교체되는 불상사까지 일어났다. 이후 이강철 KT 감독이 주심에게 어깨를 부딪히며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 명령을 받었다.
3위 삼성라이온즈는 대구 홈경기에서 4위 키움히어로즈를 3-2로 제압했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6이닝 동안 7피안타를 내줬지만 5탈삼진 1실점으로 막고 시즌 11승(4패)째를 기록했다. 최근 8연승를 기록한 백정현은 다승 부문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마무리 오승환은 1⅓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30세이브(2패)를 달성했다. 오승환이 KBO리그에서 한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한 것은 2012년 이후 9년 만이다.
한편, KIA타이거즈-두산베어스(잠실), NC다이노스-SSG랜더스(인천) 경기는 우천으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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