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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극적 무승부 기운 받은 KT, LG에 대승...강백호 결승 투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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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무 기자I 2021.08.18 21:17:52
KT위즈 강백호.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전날 패전 위기에서 극적으로 무승부를 만들었던 선두 KT위즈가 좋은 기운을 대승으로 이어갔다.

KT는 18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오드르사머 데스파이네의 호투와 강백호의 결승 투런포에 힘입어 8-1로 크게 이겼다.

이로써 KT는 최근 4연승 및 수원 홈경기 4연승을 거뒀다. LG전 3연승도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49승1무33패를 기록한 KT는 2위 LG와의 승차를 2.5경기 차로 벌렸다.

반면 전날 다 잡았던 승리를 마무리 고우석의 난조로 놓쳤던 LG는 이날 패배로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46승1무35패가 된 LG는 3위 삼성라이온즈에게 바짝 쫓기는 신세가 됐다.

승부는 초반에 갈렸다. KT는 1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강백호가 LG 선발 이민호의 5구째 공을 받아쳐 중견수 뒷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연결했다. 강백호의 시즌 11번째 홈런포였다.

2회말에는 LG의 수비 실책으로 거저 점수를 얻었다. 선두타자 유한준이 좌측 2루타를 치고 나가자 다음 타자 오윤석이 곧바로 희생번트를 댔다. 투수 이민호가 공을 잡아 1루에 던진 것이 뒤로 빠졌고 그 사이 2루주자 유한준이 홈을 밟았다.

LG는 3회초 1사 후 홍창기의 몸에 맞는 공과 김현수의 좌측 2루타로 만든 2, 3루 기회에서 서건창의 1루수 땅볼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KT는 4회말 안타, 볼넷, 안타로 만든 무사 만루 기회에서 선발 이민호의 폭투와 조용호, 황재균의 연속 중전 적시타로 3점을 뽑아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말에는 LG 실책으로 2점을 더해 대승을 자축했다.

KT 선발 데스파이네는 7이닝 동안 92개 공을 던지면서 3피안타 2볼넷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9승(6패)째를 따냈다. 반면 LG 선발 이민호는 3⅓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 6패(4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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