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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재는 6일 방송된 KBS2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게스트로 출연했다.
MC들이 건강 비결을 묻자 이순재는 “건강비결이라는 게 특별한 게 없다”면서 “일정을 짜서 운영하는 것도 아니다”고 전했다. 이순재는 1935년생으로 올해 87세다.
이어 “요인이 있다면 젊을 때부터 술을 안한다. 동료들 보면 술을 많이 한 사람이 60세 전에 갔다. 병 증상, 당뇨나 그런게 생겨서 버티지 못하고 간 사람들이 많다”고 술을 마시지 않은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고 꼽았다.
또한 “담배도 80년대 끊었다”면서 “모계 체질을 타고 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배우일을 하는 것도 건강 비결 중 하나라는 이순재는 “일 하는 것 자체가 복잡한 일이 아니다. 치열한 경쟁을 해야하는 일이 아니라 내가 내 관리를 해가면서 열심히 하면 되는 일이다. 즐거운 일이다. 젊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활동하고. 그게 건강한 이유인 것 같다”고 직업에 대한 애정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