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클럽 남태현이 소개하는 '락 스타'는?… 2일 공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사우스클럽의 코멘터리 필름과 프리 리릭스가 공개됐다.

(사진=P&B엔터테인먼트)

지난 29일과 30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사우스클럽 보컬 남태현의 코멘터리 필름과 신곡 ‘Rock Star’의 프리 리릭스 이미지가 공개됐다. 29일 공개된 영상에서 남태현은 ‘Rock Star’에 대해 “기존 저희가 했던 음악과는 확연히 차이가 있는 앨범이다. 주변 지인들이 “너희가 이런 색깔의 음악도 하는구나”, “신선하다”고 반응하셨다. 여러분들이 들으시기에 시원하고 기분 좋은 곡이 아닐까 싶다”고 소개했다.

기존 사우스클럽의 곡을 직접 창작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존재감을 알렸던 남태현은 “이번 신곡은 프로듀서 분들의 곡을 받아서 활동하게 되어서 굉장히 낯설다. 제가 직접 작곡하지 않고 곡을 받아 활동하게 됐는데 가사는 제가 썼다. 그래서인지 무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기존 곡들은 제가 만들었기 때문에 이해도가 높았는데 신곡은 프로듀서 분들의 의도를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밝지만 가사를 보시면 무엇인가를 이겨내려고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힘든 나날들이지만 그 안에서 나는 스타가 되고 싶다’ 이런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 남태현은 “저희 사우스클럽이 새로운 싱글로 돌아왔다. 다들 힘든 시기인데 저희의 신곡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 기분 좋은 나날들 보내시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우리 모두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30일 두 장의 프리 리릭스 티저를 통해 곡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담긴 가사도 공개됐다. 푸른 자연을 배경으로 에스닉한 패션과 함께 연주를 하고 있는 사우스클럽의 모습과 도심 속 캐주얼한 정장을 입고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이 대비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신곡의 가사가 일부 오픈돼 사우스클럽이 대중들에게 전할 ‘힐링’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우스클럽은 내달 2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Rock Star’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