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현, 음반 파워 과시…신보 선주문 수량 73만장 돌파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엑소 멤버 백현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딜라이트’(Delight)로 ‘음반 파워’를 과시했다.

25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날 발매되는 백현의 두 번째 미니앨범 ‘딜라이트’의 선주문 수량은 총 73만 2297장(5월 24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첫 번째 미니앨범 ‘시티 라이츠’(City Lights)의 선주문 수량이었던 40만 1545장을 훌쩍 뛰어 넘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백현은 지난해 7월 발표한 ‘시티 라이츠’(City Lights)로 5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그해 솔로 가수 중 최고 음반 판매량을 기록했다. 아울러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66개 지역 1위, 각종 국내 음악 차트 1위 등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자체 최다 선주문량을 기록한 이번 앨범으로 보여줄 활약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신보 ‘딜라이트’에는 타이틀곡 ‘캔디’(Candy)를 비롯해 ‘아 유 라이딩?’(R U Ridin’?), ‘번지’(Bungee), ‘언더워터’(Underwater), ‘팝핀’(Poppin), ‘고스트’(Ghost), ‘러브 어게인’(Love Again)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총 7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캔디’는 백현의 다양한 매력을 여러 가지 맛의 캔디에 비유한 알앤비 곡이다. 소속사는 “백현의 당당한 태도가 돋보이는 ‘힙’한 퍼포먼스를 만날 수 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백현은 이날 오후 5시 네이버 V라이브 엑소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생방송 ‘백현의 캔디’를 진행하며, 오후 6시 앨범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