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르면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여전히 헤어짐은 처음처럼 아파서’와 ‘그러자 우리’를 비롯해 ‘늦어도 11월에는’, ‘내가 나에게’, ‘이 또한 지나가리라’, ‘워킹 인 더 레인’(Walking in the Rain), ‘사랑, 어른이 되는 것’, ‘럴러바이’(Lullaby) 오케스트라 버전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신승훈은 직접 앨범의 총괄 프로듀서를 맡았고, 오랜 음악 동료 심현보와 양재선이 작사진으로 참여했다. 심현보는 신승훈의 ‘사랑해도 헤어질 수 있다면’, ‘이게 나예요’, ‘헬로 헬로’(Hello, Hello, Hello) 등의 노랫말을 썼으며, 양재선은 ‘아이 빌리브’(I Believe), ‘널 위한 이별’, ‘쏘리’(Sorry), ‘애이불비’ 등의 작사에 참여하며 신승훈과 시너지를 낸 바 있다.
수록곡 중 ‘워킹 인 더 레인’과 ‘사랑, 어른이 되는 것’은 각각 원우와 더필름이 발표한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며, ‘럴러바이’ 오케스트라 버전은 엠넷 음악 예능 ‘더 콜’에서 비와이와 선보였던 곡에 새로운 색깔을 입힌 곡이다.
이번 앨범 발매일은 오는 4월 8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