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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PMC:더 벙커' 54개국 선판매

박미애 기자I 2018.11.21 16:10:5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영화 ‘PMC:더 벙커’가 전세계 54개국에 선판매됐다.

21일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PMC:더 벙커’(감독 는 해외 54개국에 선판매됐으며,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 개봉일을 확정했다. 내달 26일 국내 개봉 직후 27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28일 대만에서 선보인다. 내년 1월에는 호주 뉴질랜드 필리핀 등지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최윤희 CJ ENM 영화사업본부 해외배급팀장은 “기존에 보지 못했던 새로운 장르의 영화라는 것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배우 하정우와 이선균에 대한 신뢰감이 높아 높은 가격으로 해외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향후 개봉국 확대를 기대했다.

‘PMC:더 벙커’는 글로벌 군사기업(PMC)의 캡틴 에이헵(하정우 분)이 CIA로부터 거액의 프로젝트를 의뢰 받아 지하 30M 비밀벙커에 투입되어 작전의 키를 쥔 닥터 윤지의(이선균 분)와 함께 펼치는 리얼타임 생존액션 영화다. ‘더 테러 라이브’의 김병우 감독과 하정우의 재회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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