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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방탄부터 워너원까지 "특별한 음악축제 될 것"

정시내 기자I 2017.12.29 16:58:46
2017 KBS 가요대축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엑소·방탄소년단·워너원 등 K팝스타들이 출연하는 ‘2017 KBS 가요대축제’가 오늘(29일) 막을 올린다

‘2017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올해 K-차트 1위를 수상자 중 엄선된 8팀인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의 스페셜 무대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그동안 연말 시상식에서 보지 못했던 특별한 음악 축제가 될 것”이라며 “엄선된 8팀만이 무대에 오르는 만큼 팀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고백’이라는 테마를 각 팀이 어떻게 해석하고 활용하는지 또한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방송 최초로 ‘윙즈 투어’에서 선보인 무대를 예고해 국내외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세븐틴 또한 보컬-힙합-퍼포먼스 3개의 유닛으로 강렬한 퍼포먼스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엑소는 찬열의 피아노 선율로 감미로움을 전할 것으로 전해진다. 음원 강자 여자친구는 반전 매력의 콘셉트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올해 최고의 슈퍼루키로 떠오른 워너원은 강다니엘의 깜짝 DJ 변신을 예고해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국민 걸그룹 트와이스 역시 스페셜 유닛 무대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할 계획이다.

올해는 팬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팀의 대표 멤버들이 직접 MC를 맡는다. 1부에는 레드벨벳의 아이린, 방탄소년단의 진, 엑소의 찬열, 트와이스의 사나가, 2부에는 마마무의 솔라, 세븐틴의 민규, 여자친구의 예린, 워너원의 강다니엘이 진행에 나선다.

한편 ‘2017 KBS 가요대축제’는 오늘(29일) 오후 8시 30분에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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