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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은 강민혁이 SNS에 올린 손목시계 사진에서부터 시작됐다. 강민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시계를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전 세계적으로 구하기 힘들다고 한다”면서 “무언가 이토록 갖고 싶은 게 오랜만이다. 내가 전 세계를 다 뒤져 널 갖고 말겠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시계는 명품시계 브랜드인 파텍필립(Patekphilippe)의 노틸러스로, 시중에서 275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다.
이 게시물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혹시 팬심을 이용해 이를 얻으려고 하는 것이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보냈다.
특히 한 온라인커뮤니티에서는 네티즌들이 ‘단순히 자신이 갖고 싶은 것을 올릴 수 있는 것 아니냐?’라는 입장과 ‘팬들에게 은근히 선물을 바란 것 아니냐?’라는 입장을 보이며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민혁은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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