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 논란` 진재영 "교환·반품 방해 사과" 공식 입장

박미애 기자I 2012.07.24 19:19:57
인터넷 쇼핑몰 아우라제이를 운영중인 배우 진재영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진재영이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이 최근 논란과 관련 공식 사과했다.

아우라제이 측은 홈페이지에 띄운 공지문을 통해 “이번 공정거래 위원회 관련 기사로 많을 놀랐을 텐데 미숙한 운영과 부족함으로 심여를 끼쳐드린 점 고개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아우라제이 측은 “이번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받은 부분은 ‘화이트 색상·실크 소재·재화·세일 상품은 교환·반품·환불이 불가하다’는 청약철회방해행위 공지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문구는 이후 바로 시정조치 됐다”며 “그 동안 교환 반품 부분에서 고객님들께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다만 아우라제이 측은 “거짓 사용 후기, 이벤트 조작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그 점에 대해서는 진실함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9일 아우라제이에 대해 교환·반품을 불가하는 청약철회 방해행위로 4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외에도 백지영·유리(쿨)가 운영하는 아이엠유리, 황혜영의 아마이, 김준희의 에바주니 등의 쇼핑몰도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돼 시정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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