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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다코타 패닝이 '트와일라잇' 속편인 '뉴 문'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다코타 패닝은 지난 1월 하순 자신이 출연한 신작 '푸쉬'의 개봉전 인터뷰 영상을 통해 "'트와일라잇' 속편인 '뉴 문'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며 "그것은 정말로 판타스틱한 경험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다코타 패닝은 '뉴 문' 제작진으로부터 볼투리 가문에 속한 십대 뱀파이어 제인 역을 제의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코타 패닝은 지난 1월30 일 캘리포니아 웨스트우드에서 열린 영화 '푸쉬'의 시사회에 참석한 뒤 '뉴 문'의 출연에 대해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가능성은 거의 100%다"고 말했다.
영화 '트와일라잇'은 십대 뱀파이어의 로맨스를 담은 스테파니 마이어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개봉돼 1억 달러 이상의 흥행성적을 거둬들였으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12월 개봉해 130만 관객을 모았다.
한편 '뉴 문'은 '트와일라잇'의 메가폰을 잡았던 캐서린 하드윅 감독 대신 '어바웃 어 보이'와 '황금나침반'을 연출한 크리스 와이츠 감독이 연출을 맡게 됐으며 오는 3월부터 이탈리아에서 촬영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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