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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촬영 중 오른팔 골절로 수술을 받은 오승현의 복귀한 날 MBC 일일드라마 ‘사랑해, 울지마’가 첫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승현은 지난 20일 ‘사랑해, 울지마’ 승마장면 촬영 중 선로를 이탈한 말에서 떨어져 오른팔 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접합수술을 받은 뒤 29일 깁스를 한 채로 예정돼 있던 세트 및 야외촬영을 무사히 소화했다.
그리고 이날 방송된 ‘사랑해, 울지마’는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 10.3%의 시청률을 기록, 방송 후 처음으로 두자릿수 시청률로 올라섰다.
오승현은 부상으로 제작진을 근심시켰지만 복귀에 맞춰 시청률이 두자릿수에 진입해 복덩이임을 입증했다.
이 드라마에서 대학 재단 이사장의 딸 서영 역으로 출연 중인 오승현은 전치 8주의 부상으로 한동안 깁스를 하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극중 낙마사고로 팔을 다쳤다는 대사를 삽입하는 것으로 대본이 수정됐다.
‘사랑해, 울지마’는 영민(이정진 분)에게 아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과 혼란에 빠진 서영이 영민과 파혼을 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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