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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경기)=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울어도 울어도 최진실씨 생각만 하면 눈물이 나요.”
고(故) 최진실의 사십구재에 맞춰 고인의 납골묘를 방문한 한 팬이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19일 고인이 영면에 들어간 경기도 양평 갑산공원에서 고인의 사십구재가 치러졌다. 이날 사십구재에는 동생 최진영과 모친 등 고인의 유족, 이영자, 정선희, 송윤아, 최화정, 신애, 김민종, 조연우 등 절친했던 동료 연예인과 연예계 관계자, 팬 등 50여명이 참석을 했다.
경기도 구리시에서 왔다고 밝힌 한 팬(52)은 “최진실씨가 죽었다는 게 너무 안믿어진다. 지금이라도 (납골묘에서) 일어나 걸어 나올 것 같다”며 “최진실씨가 출연한 드라마를 보고 또 본다. 그녀의 죽음이 너무 슬프다”고 애달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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