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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부터 2월 1일 대회 마지막 날까지 운영되는 전담팀은 평창 주사무소와 강릉 유니폼·등록센터 내에서 기획본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조직위·문체부·지역자원봉사센터 직원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전담팀에서는 이메일, 유선전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원봉사자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필요한 경우 해당 부서의 의견을 취합하여 이에 대한 처리·통보까지 즉각적으로 진행한다.
조직위에 따르면 취업, 건강 등의 이유로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자원봉사자는 16일 현재 누적 180명이다. 대회 개회를 앞둔 지금은 불참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대회 자원봉사자들의 불참율은 지난 2018 평창 동계 올림픽보다 현저히 낮은 8.4% 수준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현재 불참률은 대회 운영에 지장이 없는 수준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만약을 대비해 불참으로 업무 공백이 발생할 경우 미리 확보한 예비 인력으로 충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종구 대표 조직위원장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원봉사자가 대회 끝까지 역할을 할 수 있게 지원하는 것”이라며 ”자원봉사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운영의 중추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원2024 조직위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봉사활동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참여증서와 소정의 기념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