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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성국이 아빠가 되는 소감을 묻자 이같이 말했다. 최성국은 16일 이데일리에 “아이를 바로 갖자, 천천히 갖자 이런 계획 자체가 없었다”며 “나이가 있어서, 아이가 찾아와주면 인연인거고 고마운 거라고 생각하고 집착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렇게 아이가 찾아왔다”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아버지가 될 준비가 안 됐는데, 처음 겪는 일들이라 맘카페를 뒤져보면서 찾아보고 있다”며 “주변에는 강수지, 강문영 누나가 경험이 있는데 워낙 옛날이라 물어볼 수가 없다. 산부인과에도 많이 물어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성국은 “지난해 7월 처갓집에 처음 인사를 드렸고, 11월 5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신혼여행을 다녀왔는데 아이가 생겼다”며 “추석 무렵 아이가 태어나면, 1년 안에 이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지금 흘러가는 걸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방송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 최성국은 아내의 임신을 발표했다. 출연진은 최성국의 임신 발표에 눈물을 보이며 감격했다.
올해 54세 최성국은 2022년 24세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