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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전적 3승2패로 KS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둔 SSG랜더스 김원형 감독은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KS 6차전을 앞두고 총력전을 예고했다.
6차전 미출장선수는 최민준과 조형우다. 최민준은 오른손 구원투수, 조형우는 포수로 두 선수 모두 5차전까지 KS 한 경기도 출전하지 않았다. 즉, 즉시전력감 선수는 모두 총동원하겠다는 의미다.
이는 전날 5차전에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동안 84개 공을 던졌던 김광현이나 7차전 선발투수가 유력한 오원석이나 숀 모리만도도 모두 투입해 무조건 6차전을 잡겠다는 의지다.
김원형 감독은 “선발 투수인 윌머 폰트의 투구 내용을 지켜보면서 경기 흐름에 따라 불펜을 운용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감독으로서 7차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지만, 상황에 맞게 마무리를 운용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원횽 감독은 평소와 큰 변화없는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추신수(지명타자)-최지훈(중견수)-최정(3루수)-한유섬(우익수)-후안 라가레스(좌익수)-박성한(유격수)-최주환(1루수)-김성현(2루수)-이재원(포수)으로 라인업을 짰다. 전날 극적인 대타 역전 끝내기 3점홈런을 터뜨린 김강민은 이날도 벤치에서 중요한 순간 대타 출격을 준비한다.
김원형 감독은 “극적인 뒤집기 승리를 거둔 영상을 집에서 세 번 정도는 본 것 같다”며 “오늘은 강민이처럼 뒤에서 치지 말고 타자들이 앞에서 점수를 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아울러 “우리 팀이 7∼9회에 강한 만큼 투수들은 역전승을 거두도록 실점을 최소로 막아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