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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슨 포드, 마블 영화 합류…'캡틴 아메리카 4' 출연

조태영 기자I 2022.10.19 17:00:05
해리슨 포드(사진=AFP)
[이데일리 스타in 조태영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해리슨 포드가 마블 영화에 출연한다.

버라이어티 등 외신은 18일(현지시각) 포드가 오는 2024년 개봉 예정인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 ‘캡틴 아메리카: 뉴 월드 오더’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포드는 이 영화에서 악역인 썬더볼트 로스 역을 맡는다.

포드의 이번 캐스팅에 앞서 지난 3월 별세한 고(故) 윌리엄 허트가 ‘인크레더블 헐크’(2008),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엔드 게임’(2019), ‘블랙 위도우’(2021) 등 그동안의 마블 영화에서 썬더볼트 로스를 연기했다.

올해 80세인 포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원로 배우 중 한 명이다. 그는 ‘스타워즈’,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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