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tvN 예능 ‘신박한 정리’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 (사진=tvN ‘신박한 정리’) |
|
지난 7일(월) 밤 10시 30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연출 김유곤 김상아)’ 11회에서는 의뢰인 정은표의 정리 고민과 훈훈한 가족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이 5.3%, 최고 6.9%를 기록했고, 전국가구 기준으로는 평균 4.4%, 최고 5.6%를 돌파했다. 이는 론칭 이후 최고 시청률이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 역시 수도권 평균 3.3%, 최고 4.1%, 전국 평균 2.5%, 최고 3.1%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장현성의 추천으로 정은표와 가족들이 출연해 10년간 이사와 리모델링조차 없었던 집과 사연이 공개됐다. 특히 책을 좋아하는 자녀들과 정리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가족들로 인해 정리 없이 지내왔던 정은표의 고민도 소개돼 이목을 끌었다.
신박한 정리단이 방문한 뒤 1500권의 책과 여러 가지 물건들을 정리한 정은표는 신박한 정리단의 손길이 닿아 완벽하게 탈바꿈한 거실과 주방, 자녀방, 부부방을 돌아보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함께 할 수 있는 가족적인 공간과, 자신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모두 탄생해 의뢰인과 시청자 모두에게 감동을 안긴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