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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별 재미 선사' 엔터테인먼트 채널 STATV 16일 론칭

김은구 기자I 2020.03.11 18:47:35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스포츠채널 SPOTV가 엔터테인먼트 채널을 론칭한다.

STATV ‘숙희네 미장원’(사진=에이클라)
SPOTV 모기업 에이클라미디어그룹(이하 에이클라)는 오는 16일 ‘별의 별 재미를 선사하는 채널’을 모토로 STATV(스타티비) 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STATV는 웃음 가득한 버라이어티와 참신한 자체 제작 콘텐츠가 주로 편성된다.

첫 번째 선보일 오리지널 프로그램으로는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출연하는 ‘숙희네 미장원’이이다. ‘숙희네 미장원’은 서로 다른 톤의 삶을 살아가는 세 여자가 다양한 트렌드에 대해 수다를 떠는 매거진 토크쇼다. 오정연, 최송현, 신아영이 처음으로 뭉쳐 거침없는 대화와 ‘언니들의 노하우’를 선보일 예정이다. STATV는 이외에도 다양한 오리지널 프로그램들을 계속 제작, 론칭해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TATV의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맡고 있는 EU STUDIO 관계자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도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U STUDIO는 에이클라와 OCN ‘나쁜녀석들’, 해외판 ‘런닝맨’, tvN ‘블랙독’ 등을 제작해온 외주제작사 얼반웍스의 합작법인으로 제작 능력 강화 및 콘텐츠 IP 확보를 위해 지난 1월 1일 설립됐다.

한편 STATV는 오는 16일부터 SK Btv 137번, LG U+tv 120번, KT 올레 tv 124번 및 지역 케이블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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