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브랜드 언더아머, 연세대 5개 운동부 후원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브랜드 언더아머가 20일 연세대학교와 공식후원 계약을 맺고 5개 종목 스포츠팀을 후원한다.

언더아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앞으로 2년 동안 연세대 야구, 축구, 농구, 럭비, 아이스하키팀에게 유니폼과 용품을 지원한다.

언더아머는 연세대 체육교육과를 졸업한 나성범(27, NC)을 비롯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28, 볼티모어 오리올스)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메이저리그 클레이튼 커쇼(28.LA 다저스), 브라이스 하퍼(23.워싱턴 내셔널스), NBA 스테판 커리(28.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PGA의 신성 조던 스피스 (22.미국),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핫스퍼를 후원하고 있다.

언더아머측은 “세계 최대의 스포츠 시장인 미국에서 매출액 기준 2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프로스포츠 선수와 스포츠 매니아를 중심으로 빠르게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에 2개의 직영점을 비롯해 신세계, 롯데, 현대 등 주요백화점에 4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지속적으로 유통채널을 확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