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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4회에서는 한은수(채수빈 분)와의 연애를 위해 노숙자 신세도 감내하는 장현도(이상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현도는 부친 장태수(천호진 분)가 한은수와의 연애를 반대하자 무작정 집을 나갔다. 그리고 지하도에서 노숙을 하다 노숙자 특별단속기간에 걸려 경찰서에 끌려갔다.
이에 장현도는 “나 노숙자 아니다. 신문지 덮고 자면 다 노숙자냐. 나한테 실수하는 거다. 나 베스트 글로벌 회장 아들이다”라며 큰소리를 쳤지만 막상 연락을 받고 경찰서에 온 모친 정수경(이혜숙 분)은 아들이 노숙자 단속에 걸렸다는 사실이 언론에 알려질까 두려워 줄행랑을 쳤다.
정수경은 마침 한은수의 가족들이 연락을 받고 달려오자 “선희 언니, 우리 아들 좀 잘 부탁한다”며 멀찍이 바라봤다. 그리고 장현도는 한은수의 가족들에게 노숙을 했다는 사실까지 들켜 굴욕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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