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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강사 김미경 "유재석-강호동-신동엽 보고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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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기자I 2013.01.07 13:12:01
사진 왼쪽부터 알렉스, 김미경, 이수경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스타강사 김미경이 케이블 채널 tvN 새 토크쇼 ‘김미경쇼’를 앞두고 유재석-강호동-신동엽 등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김미경은 7일 서울 통인동 한 카페에서 열린 ‘김미경쇼’ 론칭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토크쇼는 강의와는 또 다르다”며 “부드럽게 말을 끌어내야 하는데 그래서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이금희 등 토크쇼 진행을 잘 하는 사람들을 공부했다”고 말했다.

김미경은 “신동엽은 정말 말을 잘 듣는 사람”이라며 “들은 이야기를 한 줄로 적절하게 표현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능력에서는 선수”라고 평했다. 이어 “유재석은 따뜻한 연결을 잘하고 강호동은 두 개그맨보다도 더 개그맨 같다”고 덧붙였다.

‘김미경쇼’는 ‘스타특강쇼’ 등으로 화제를 모은 인기강사 김미경이 꿈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사회 각계 각층의 유명인사를 통해 꿈을 갖게 된 계기와 꿈을 이루는 동안의 노력과 실패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김미경은 “근황이라든지 에피소드를 묻기보다는 꿈을 이루기 위한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이야기나누고 싶다”며 “자신의 신변잡기를 털어놓은 뒤 헛헛해지는 토크쇼보다는 출연자도 배우고 갈 수 있는 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미경쇼’는 보조MC로 알렉스와 이수경이 나선다. 오는 11일 첫 방송되는 ‘김미경쇼’ 1회에는 이규창 KINO33 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가 출연해 꿈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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